오늘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스키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고는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.<br /><br />승객 40여 명이 탑승해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는데, 안전띠를 착용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<br /><br />화면 함께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스키장 셔틀버스 한 대가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.<br /><br />충격 완화 장치는 버스 무게에 눌려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.<br /><br />차량 앞쪽 유리는 깨졌고, 119대원들은 갇힌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느라 바쁩니다.<br /><br />서울 잠실운동장 인근 올림픽대로에서 48살 전 모 씨가 몰던 스키장 셔틀버스가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고 넘어진 겁니다.<br /><br />승객 1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, 다행히 크게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버스 안에 승객 44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, 대부분 안전띠를 착용해 큰 부상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나들목으로 빠져나가려던 버스가 서 있는 차량을 피하려다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기성 [choiks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140455071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